2014년 4월 26일 토요일

-다나와 이벤트- 선인자동차와 함께한 포드 토러스 2.0 리미티드 시승기

처음으로 써보는 시승기입니다.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여 글로만 써재낀 시승기입니다...
예쁘게 안봐주셔도 됩니다.. 욕만 ㅠㅠ하지말아주세요
관심없으시면 패스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전 소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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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를 알게된건 대학교때 입니다.
제앞으로 지나가던 이넘의 포스를 잊지 못하고
뭐에 홀린듯 꼭 이차를 사리라 마음을 먹고 예전에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올린게 벌써 3년 전이네요
그당시엔 돈이 없었기에 사는건 꿈도 못꾸었지요
물론 지금까지도 구매를 하지 못하고 검색만 하면서 스펙보고 사진보고 시승기 보고..
보고 또보고.. 만했습니다.
 (덕분에 실차 모는 것만큼 대충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처럼 여가시간을 토러스를 구글링하는데 보내고 있던터...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글이 보이더군요

일단 닥치고 신청부터했습니다.
몇일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시승신청하셨냐고 26일에 되냐고~
저는 무조건 된다고 했죠 ㅋㅋ 회사고 나발이고..
그렇게 26일 부산 선인자동차 수영 전시장으로 와이프와 함께 출발하였고
인터넷으로 계속 공부만했던것과는 색다른 느낌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현재 sm5 lpi 차량을 와이프가 1년여전에 구매해준 덕택에.. 구매는 미뤄졌습니다... 시승기도 현재 제가 타는 sm5 lpi 풀옵과 비교해서 적을겁니다.)

참 시승당일 부산에 차가 너무 막히는 바람에 시승예약시간을 2시간이나 넘긴 오후 5시가 넘어 도착하는 바람에 사고도 날뻔하고 정신도 없고 임신한 와이프와 싸우느라 사진은 많이 찍지 못하고 글로만 적습니다...ㅠ
(사실 소심해서....)

*사진은 무보정 원본을 그대로 업로드 하였습니다 (누르면 커져요)*

도착할 당시 저에게 전화 및 문자를 주신 박상현 대리 님이 친절히 저희 부부를 맞이 해주셨습니다.

시승차를 다른분들이 시승중이라 대기하였다가 탑승하였습니다.
(나중에 본사실이지만 이분 바로 계약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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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토러스를그토록 사고싶어하는 TOP5 중에 하나인 크기!!!

에쿠스 보다 크고 비머 7시리스 메르세데스 s클과 비견되는 외관 사이즈를 가진 토러스
어렸을적부터 큰차를 동경해왔기에 제가 살수 잇는 마지노선의 차는 포드 차 밖에 없더라구요
솔직히 호일 같은 차는 믿음이 안가서요...

인터넷(다나와)에서 퍼온 제원입니다.
전장(㎜)
5,155
전폭(㎜)
1,935
전고(㎜)
1,545
축거(㎜)
2,867
윤거(전)(㎜)
1,659
윤거(후)(㎜)
1,663
비록 볼보제 D3 플랫폼(http://en.wikipedia.org/wiki/Ford_D3_platform)을 사용하는 덕택에 축거가 2867 밖에 안되는 점이 단점이지만 (14년 4월 현재 할인율 최소 600만원 할인)실구매 가격 3천만원대 중후반에 이런 차를 구매할 수있다는 것으로 충분히 단점들은 커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어백은 어드밴스 에어백이 탑재되어 운전석과 조수석의 경우 탑승자의 몸무게에 따라 시트 위치에 따라 에어백의 강도와 ON/OFF기능이 자동 조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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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승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짜잔!!!



탑승전입니다.

거대한 외형과 19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된 2.0 ECO BOOST  LIMITED모델입니다.
예전엔 크롬이였는데 년식변경 과정도중 원가절감차원에서 일반 알로이 휠로 바뀐듯합니다.
(세차 및 관리는 크롬보다는 알로이 휠이 낫죠..그나마..)
14년식의 출고가는 13년식보다 조금 올랐다네요

커다란 주둥이 옆에 헤드램프는 할로겐이지만 프로젝션램프이며 미등 안개등 방향표시등 전조등 상향등 이 모두 포함된 램프입니다. 전조등과 상향등은 하나이며 셔터하나로 상향등이 켜지는 방식입니다.(BMW에서 많이 썼던 방식과 같습니다)

아래 있는건 차폭등의 역할로 달려있는데 생각보다 밝기가 밝지 않아 토러스 구입 후 개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사진상에 저거 켜져있는겁니다 ㅋㅋㅋ)

255/45/19 타이어는 굿이어가 순정으로 들어있습니다. 순정 타이어 가격은 40만원이지만
거품이 굉장히 낀 가격이고 국산 대용품도 충분히 있기때문에 순정을 꼭 이용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성능도 대부분 비슷하기에 국산품을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국산품을 사용할경우 짝당 20~25만원 4짝 100만원 이면 됩니다.
제가 타는 SM5 225/45/18 도 짝당 20만원 정도 하니 4짝 80만원 이므로 큰 차이는 없다고 보니 유지비가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는듯 합니다.


포드가 자랑하는 시큐리 패드입니다. 저도 찍혔네용
요즘 차들이 다 지원되는 손잡이에 버튼식 잠금장치도 탑재되어 있고 열쇠구멍도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다만 나중에 흠집이 많이난다고 하니 PPF 필름 작업은 필수 일것 같습니다.

현기에서 슈퍼비전 뭐시기라고 광고하는 것들 보다 훨신 세련되고 기능성 있습니다.

이건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탑승후 떨리는 마음에 사진을 찍지못하고 바로 출발을하는 바람에 ㅋㅋ)
계기판은 6세대  F/L이되고나서 부터 위와같은 계기판이 되었고 오른쪽에 있는 LCD 패널에 나침반과 기타 기능들이 표시되었지만
14년식이 되면서  바뀐걸로 압니다.
14년식부터는 오디오 기능만이 표시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래 나침반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14년식은 계기판이 다들 심심해졌다 하셨는데
그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구요.. 정말 심심하긴하더라구요

좌측에는 트립과 기타 차량설정을 모두 할수가 있습니다.

제가 만져본건
1.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2. 차간거리 경보기능
3. 차선이탈방지 설정( ON/OFF는 기어봉 앞쪽 시거잭 박스 안에 있습니다.)
연비확인
등 이였고

원격시동시 공조기 ON/OFF 설정과 포함 리모컨 키로 창문 및 썬루프 열기
마이키 설정, 자동시동꺼짐기능 (5분이던가..),국산차와는 차원이 다른 설정 들을 할수 있습니다.
기능이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드네용.

추가로 사이드 미러 와 백미러는 ecs(자동눈부심방지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자동 폴딩식 사이드 미러는 미국에서는 전동식이 아니지만 국내에 수입해와서 자체적으로 장착을 합니다. 그래서 버튼이 스티어링 휠 아래 숨겨져있습니다.
네비 또한 지니3d 맵이 탑재되어있고 수입후 장착합니다.

하지만 아직 사용자 인포테인먼트 및 자체 기본 인터페이스는 영어입니다...
한글화는 아직이랍니다.
MKZ모델에는 한글이 아주 약간 적용되어있다고 하는데 100%되려면 아직 먼것 같습니다.

제가 184에 80kg 입니다. 넉넉한 사이즈는 나오지 않지만 이정도면 불편하진 않습니다.
요건 뒷좌석에 와이프가 타고 찍어준 사진이네요


처음 차량에 탑승하려고 하니 전동 텔레스코픽 핸들과 전동식 거리조절 페달, 운전석 및 조수석 10WAY 시트와 멀티컨투어시트(안마기능)이 탑재된 시트가 움직입니다.
(사실 제 sm5 도 이지엑서스 라고 시트만 뒤로 움직이는데 얘는 ....)
페달에 핸들까지 전동방식이라 ...

우오와...... 촌티다내면서  하면서 구매욕 +5% 상승..

 차문을 닫고 나니 어깨 까지 오는 문짝 높이와 무릎 높이와 맞먹는 센터 콘솔과 센터페시아 라인은 저를 감싸는 느낌을 줍니다
처음에 제차인 sm5 보다 실내 크기가 작은 느낌을 받았으나 전체적인 인테리어 라인이 높아서 느껴지는 느낌이 그렇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한말이 "장갑차 탄거 같네" 라는 말이였습니다.
시트에서는 에어컨이 나오고..시트는 엉덩이와 허리를 알아서 쪼물딱 거려주고 기가 막혓습니다.
 이런 모든 설정은 센터페시아에 있는 8인치 터치 패널과 음성인식 기능인 싱크로 모든게 다 조정이 되니.. 이런 편리한게 어디있나 싶습니다.
그냥 좌석에 앉았을뿐인데 벌써부터 제차와는 이렇게 다르다니...

한가지더... 분명 시끄러운 시내였으나... 문을 닫는 순간... 완벽히 단절되는 느낌이 확 듭니다.
제 SM5 도 방음이 보통이상은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동급 현기차 비교시) 토러스는 무슨 밀실에 들어온 느낌...
엔진소리는 안들리네요....
본넷방음과 실링 처리 직접한 제차보다 몇배는 더 조용했습니다.

차체로 올라오는 진동이나 핸들에 잔진동도 없고
 
그렇게 조용하게 깜빡이를 넣고 출발~

시승당시 안 사실이지만 국산과 다르게 방향지시등이 완전 전자식입니다.
국산은 딸각하는데  토러스는 깊게 재껴도 딸깍하는 기계식 센서가 아니더라구요
이질감이 들었지만
조그만한 부분 까지 맘에 드는 토러스에 다시한번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조등은 유럽차들과 동일하게 돌려서 켜는 방식으로 스티어링 휠 좌측에 비치되어있습니다.
전조등은 전방 차량의 유무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빔을 쏴주는 오토하이빔과 우적감지 와이퍼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작동 할수 있게 세팅된다고 합니다.



계속 쭉쭉 달려봤습니다.
비교적 차가 많은 시내였으나 타이밍 좋게 다리위에서 밟았습니다.
임신한 와이프도 있고 차도 많아서 깊게 밟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가속력이 좋았습니다.
밟은듯 않밟은 듯 하였고 차가 굉장히 조용한데.. 어느새 90이더라구요..
바로 브레이킹으로 속도를 줄인 후

그리고 토크벡터링 기능을 시험하기 위한 브레이킹 없이 코너를 돌아봤습니다.
1.9톤에 달하는 무거운차체가 뒤뚱거리려다가 자세를 혼자 잡습니다.
이게 토크 벡터링 기능이구나... 하면서 "토러스 최고"를 속으로 연발하고

이제 차선이탈방지 기능을 켜봤습니다.
 기어봉 앞쪽에가로로 길게 되어있는 박스를누르면 버튼 2개와 시거잭이 나오는데 왼쪽버튼은 뒷유리 전동 선쉐이드, 오른쪽이 차선이탈방지 기능입니다.
시속 40km/h? 이상에서만 작동하고 계기판에 있는 설정에서 상세설정을 할수 있었습니다.

1. 기본적인 차선감지 민감도
2. 차선이탈시 경고 기능
3. 차선이탈시 스티어링 휠 어시스트  기능

경고만 설정할 경우 전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떨어주고
휠 어시스트 까지 켜면 운전대를 지알아서 조작해 줍니다.
제가 차가 많은 시내주행을 한 탓에 확실히 테스트는 못해보았지만.. 진동이 오는 것은확인하였습니다.

옆에서 계속해서 설명해주시던 대리님이
"차선이탈방지 기능과 ACTIVE CRUISE CONTROL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그냥 자도 된다"고 진담같은 농담을 하시더라구요

하긴 그렇겠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포드 카페에서 ACC 동영상과 충돌직전에 제동하여 사고를 피하는 영상과
차선이탈방지 기능 작동 및 후기 동영상을 보니 이건뭐... 아이언맨에 자비스가 차에 타있는 것같은 기분이...(조금 오바이긴한데...새벽에 매주 500km 씩 고속도로 뛰는 저에겐 꿀같은 옵션... 사실 몇번 콘크리트 벽이 제 옆에 와있었어요)

시승 중간중간에 일부러 하체 테스트 및 내구 테스트 해본다고 요철구간 일부러 밟아보고 방지턱도 브레이킹 없이 넘어보았는데..
19인치에 사이드월이 45짜리 차가 맞는 건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커다란 방지턱을 그냥 넘었을때는 걸러주지 못한 충격이 전해지는게 느껴지긴했는데..
(하긴 1.9톤인데 그걸 쎄리 넘어도 정상인차는 s클래스급이나 되야겟죠...)

이건뭐 ㅋㅋ 제차 sm5 가 오징어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제차는 225/45/18)
시승하러 오면서 밟아본 동일한 요철구간임에도 불구하고 토러스는 방지턱 건만 제외하면 미동하나 없엇습니다.
당연히 잡소리도 없었구요


이런저런 여러가지 옵션을 맛보았지만 아직 직접 경험하지 못한 기능(싱크로 명령내리는 것, 무드등 설정, 마이키 설정, 등)이 못해도 절반이상 남아있어 아쉽지만...시승을 마치고 전시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승중 사진을 많이 못찍어 전시장에서 깨작거렸지만.. 또 소심끼발동하여 많이 못찍고 소심하게 찍었습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토러스는 스트럿바가 달려나오더라구요... 

유럽차 처럼완전 풀커버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양호하다고판단됩니다.

시커먼스한 철봉 같은게 스트럿바
(스트럿바 같은 장치가 없으면 모노코크 방식인 요즘차는 시간이 갈수록 뒤틀어지고 비틀어지기 때문에 100% 잡소리가 나게 되고 심하면 단차까지 생깁니다.얼라이먼트 틀어지고 잡히지도 않죠... 잡아놔도 금새 비틀리고 맘니다.
  제sm5 도 비틀림 강성이 약한차라현재 4만5천키로를 탄 상태인데 잡소리가 굉장히 심합니다.출고초기에는 없었는데요...)

본넷 내부도 방음이나 실링 등 여러가지로 처리를잘해놓았더군요
가끔 현기차는 본넷에 가스쇼바를 삭제한다거나 흡음재를 삭제한다거나 해서 원가절감을 하는데 토러스는 풀체인지 전 끝물 임에도 불구하고 그런부분이 안보입니다.




문짝은 진짜 장갑차를 방불케 합니다.
웨더스트립도 차체에 하나 도어에 하나, 도어와 차체 사이에 소음감소용 웨더스트립이 1겹 더 있기 때문에 3중구조라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그리고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는 사이드 스커트까지 내려오는 문짝..
 인도 옆에 가까이대면 닿는다고 합니다..만 문을 열면사이드 스커트가 없기에 어린아이도 쉽게 타고 오를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또 측면 추돌의 경우 문짝이 캐빈룸 안으로 들어오는걸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안전성이 증대됩니다...
(예전 현기의 K5의 경우 앞 뒷문이 센터콘솔까지 밀고들어오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링크)





막 찍었는데 올릴 사진이 없어 막올려봅니다 ㅋㅋ
 차량 하부는 거창하게 방청작업이 되있는건 아니고 철판이 도색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머플러및 중통을 내열도장?으로 처리 해놓은게 참 인상적입니다.



 TUXIDO BLACK 이라는 색상인데 펄이 들어가있었습니다.
토러스는 모든색상에 펄이 들어가 있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시장에서 볼땐 약간 블루블랙 같은 예쁜 색이였습니다.
와이프도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고급 유럽차에는 HUD가 있을자리에 콜리즌워닝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설정을 해놓을경우 레이더로 앞차와의 거리가 급격히 가까워지면 경고등이 점멸하고 브레이크 답력을 올려줍니다.
ACC로 주행중 일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까지 밟아주죠..



뒷문을 열고 찍은 모습입니다.

 

 안전벨트 쪽이 신기하게 생겨서 찍어봤습니다.
뒷유리가 좁아서 시야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굉장히 작습니다.
안전벨트 옆으로는 ISOFIX 브라켓 체결부가 3개나 있습니다.
나중에 시트 사이로 손을 넣어보니 시트사이에도 2군데에 체결할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ISOFIX 카시트 쓰셨던분은 무슨뜻인지 아실겁니당...)



실내등인데 좌우에 동그란게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찍어봤습니다.
일반전구인게 아쉽긴하지만 LED로 교체하는게 어렵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기에 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전시장에 와서 집에 가려고 하니 발걸음이 무겁더군요 ㅠㅠ
꼭 1년안에 사러오겠다고 박상현 대리님 계 약속드리니 사은품도 챙겨주시고 문열어주시고 깍듯이 인사해주셨네요

아쉬운 마음 달래며 200km를 달려 처가집으로 갔습니다.

왜이렇게 제차가 시끄러운지 ㅠㅠ
왜이렇게 노면이 않좋은지..
괜한 도로공사를 욕햇드랬죠...

자기전 까지도 계속 생각나는 토러스.....
시승하고나니 아주 못잊을 것 같습니다.
할인 받아서 3천 중후반 국산차에서는 상상도 못할옵션의 향연을 보니..
 진짜 미춰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참... 토러스의 강점중인 트렁크 사진을 못찍었네요
들어가 누워서 자도 될정도로 굉장히 큰데 말입니다... ㅠㅠ
사실 제 sm5 lpi 가 트렁크가 굉장히 협소합니다.
그래서 유모차도 못가지고 다닐것 같다고 토러스 사자고 와이프 꼬시고 있는 중이기도 하지요...

다음차는 꼭 토러스로....

좋은 시승기회를 주신 다나와 관계자분과 선인자동차 부산 수영 전시장 박상현 대리님 께 감사드리며 글로적는? 시승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정신없이 적느라 빼먹은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접한 시승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